우리 팀의 작업 방식은 어떤 모습인가요? 팀의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해 본 적이 있나요?
팀의 의식적 마음은 우리가 명확히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명시적인 문서, 팀 토론, 공개된 결정 사항, 그리고 명확한 규칙과 실천 기준 등이 있죠. 하지만 팀의 무의식적 마음은 조금 다릅니다. 이는 팀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만,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요소들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각자의 개인적인 느낌이나 암묵적인 권력 역학, 또는 습관적으로 행해지지만 논의되지 않는 기본적인 프로세스 등이 있죠.
우리가 말하는 Ways of Working(작업 방식)은 팀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종종 상급자의 지시나 팀원들의 ‘이렇게 해야 한다’는 추측에 의해 결정되거나, 알 수 없는 내부적인 진화 과정을 거쳐 우연히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항상 최선의 접근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작업 방식을 ‘무의식적(unconscious)’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Conscious Ways of Working(의식적인 작업 방식)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팀이 일하는 방식을 명확하게 실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 방식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팀은 문제 해결의 당사자로서 중요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작업 방식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필요한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져야 합니다. 이 방법은 팀을 더 의식적이고, 효과적인 ‘지능형 팀(Intelligent Team)’으로 성장하게 만듭니다.
‘곤도 마리에 회고(KonMari Retrospective)’는 무의식적인 요소를 의식적으로 다루기 위한 간단한 방법으로, 곤도 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 회고는 팀이 모든 관행, 자료, 회의 등 현재의 모든 작업 방식을 한곳에 모아놓고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각 작업 방식을 ‘가장 설레는지(Spark Joy)’, ‘유용하지만 개선이 필요한지(Needs Fixing)’, ’감사하고 버려야 할 것인지(Should Be Thanked and Binned)’로 분류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팀은 자신의 작업 방식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무의식적인 작업 방식을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순히 일이 더 나아지길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설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글은 제가 브런치에 작성한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brunch.co.kr/@yongjinjinipln/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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